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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만드는법-전통된장, 재래된장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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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5-20
Name : 이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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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 담아두었던 메주를 꺼내 장가르기를 지난주에 했습니다.
장가르기를 하면서 간장맛을 봤더니 올해는 메주가 잘떠서
단맛이 적당한게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올해 담는 된장은 더욱 맛있을것 같습니다.
겨울에 띄운 메주로 3월초에 담은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가르기 작업을 지난주에 했습니다..
메주가 공기와 접촉 되지 않도록 눌러놓았던 버드나무를 꺼냅니다..
깊은산속에 깨끗한 물로 담아 색이 더 곱게 우러난듯 합니다..
메주를 꺼내 장가르기를 할 차례입니다
장맛이 좋으려면 깨끗한 자연환경과 좋은물이 필수입니다.
깨끗한 산속에서 사는균과 매연등 오염된 지역에서 사는 균들은 다르기 때문에
자연환경이 중요합니다.
메주를 꺼낸후 간장을 떠서 거른후 항아리에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를 해 놓습니다.
걸러논 간장만 따로 담아 숙성하면 맛있는 전통간장이 됩니다.
메주를 꺼낸후 잘 으깨어 줍니다.
잘게 으깬후 골구루 섞어 줍니다.
잘개 으깨어 놓으면 된장속에 유익한 균들이 많이 들어가 우리몸을 이롭게 해줍니다.
산속의 정기와 공기를 먹으며 좋은 균들이 잘 자라면
맛있는 된장이 됩니다.
항아리속에 차곡 차곡 눌러 담아두면 된장가르기가 완성됩니다.
지금 담은 된장이 맛있게 숙성되려면 1년이 지나야 됩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콩발효 음식중
가장 중요한 음식이 된장, 간장인데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많이 먹지를 않게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서 먹었던 음식을 커서도 찾게 된다고 하는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된장,재래간장을 많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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